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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매 미국주식
주가가 오르는데 왜 파란색이지? 캔들차트 읽는 방법 본문
주식 차트 중 캔들차트라는게 있다. 아래 그림이 바로 캔들차트인데, 양초 모양으로 생겼다고 캔들차트라 부르는데 읽는 방법이 조금 헤깔릴 수 있어 소개한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하면 일반적으로 상승은 빨간색, 하락은 파란색으로 표시한다. 그 개념을 들고 캔들차트를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아래 그림에서 표시해놓은 부분. 분명히 어제보다 올랐는데 파란색이다. 왜 그럴까?
주가를 분석할 때에는 일자별 주가 추이를 중심으로 보는게 일반적이지만, 하루 중 가격이 어떻게 움직였느냐도 의미를 갖는다. 이를 위해 하루의 주가는 시/고/저/종을 함께 표시하기도 하는데, 각각 시작가격/최고가격/최저가격/최종가격을 의미한다. 캔들차트는 이 시/고/저/종 가격을 그래프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가의 상승/하락을 얘기할 때는 어제 종가 대비 오늘 가격이 올랐느냐 내렸느냐를 얘기하고, 이를 기준으로 색깔을 표시한다. 하지만 캔들차트의 색깔은 어제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오늘의 시가와 종가를 기준으로 한다. 종가가 시가보다 높으면 빨간색, 반대이면 파란색으로 표시한다. 색깔 표시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제보다 상승했어도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앞서 본 삼성전자 캔들차트의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에서는 파란색으로 표시된 날짜의 주가가 분명 전일보다 상승한 상태로 마감하긴 했지만, 그 당일만을 놓고 봤을때는 훨씬 높은 가격에서 시작했다가 내려온 가격으로 마감한 것이다.
이론을 알았으니 응용을 해보자. 아래 캔들 중에서 가장 상승 동력이 쎈 것은 무엇일까?
답은 ③. 캔들의 차이는 꼬리와 몸통의 크기에 있다. 캔들에서 꼬리는 밀당이다. 꼬리가 길수록 매수와 매도가 밀당을 더 많이 한 것이다. ①은 하루종일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중상부근에서 마감한 캔들이고, ②는 최고가에 마감을 하긴 했지만 시가 아래로 빠졌다가 올라온 캔들, ③은 밀당없이 하루 종일 쭉 치고 올라가 최고가로 마감을 한 캔들이다.
캔들차트의 색깔은 당일만의 주가 움직임을 의미한다. 전일 가격대비 상승/하락과는 관계가 없다.
참고로 한국에서 상승/하락을 표시하는 색깔은 미국과 반대다. 한국에서는 빨강이 상승이지만, 미국에서는 하락을 의미한다. 미국주식을 볼 때는 이 점에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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